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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데자르 갤러리는 12월 12일부터 30일까지, 프랑스 세 작가의 스트리트 아트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갤러리와 아뜰리에를 탈피해 거리의 벽을 캔버스화 한 스트리트 아트는 현대 미술의 새로운 쟝르가 되었다. 거리는 누구나 볼수 있는 영구적인 갤러리라고 할수 있다. 어떤 이들은 그들이 가진 재능과 풍자로 거리를 입히고 있다.

퐁데자르 갤러리와 미술도구업체인 포스카posca가 후원하는 전시에는 비노클Binokl, 릴턱스Lil’Thugs, 카리티스트리트k-litystreet, 세 작가의 스트리트 아트 작품들이 선보이게 된다.

 

비노클Binokl (본명 Rémy Larson 레미 라르송)

노르망디 르하브르 출신인 그는 어린 시절부터 싸인펜으로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고, 자라나면서 아키라 토리야마와 드래곤 볼 시리즈물에 매혹되었고, 그라피티에 심취되었다. 하지만 노르망디의 습한 날씨 때문에 그는 작업 공간을 야외에서 실내로 옮기게 된다. 실내가 편안한만큼 작업 공간의 제약은 있기 마련이다. 여기서 그는, 페인트 마커인 포스카로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어낸다 :일단 신중한 붓터치로 번지지 않게 한뒤 나중에 공간이 있으면 그 경계를 뛰어 넘는 작업을 한다. 비노클은 펑키 프래쉬foncky fresh색조로 빈 공간을 검은색의 포스카로 채운다.

스타일은 피카소, 칸딘스키 혹은 달리 작품에서 볼수 있는 비슷한 느낌을 준다. 그는 종이, 유리, 천, 비닐, 악기까지, 평면적인거나 볼륨이 있거나, 겉면이 매끈한 것, 등 어떤 것이나 그에게 주면 무언가를 만들어낸다. 즉흥적으로 그려내는 퍼포먼스를 즐기는 그는 대중을 느끼며, 분위기와 음악에 맞추는 것을 좋아한다.

 

릴턱스 Lil’Thugs

릴턱스는 리옹 출신의 프랑스 그래픽 예술가로, 3년동안 그러노블 예술학교에서 디지털 예술 재능을 발전시키고 난뒤 프랑스 랩계의 예술가들과 협력하게 되면서,그림과 힙합을 결부시키게 된다. 25세때에 스눕 독Snoop Dogg, 이지 이Eazy-E 같은 래퍼들을 만화로 그리기 시작했다. 보기에 단순한 그의 작품은, 90년대의 골든 랩에 매료당한 세대의 그것이었다.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상에서 그의 스타일의 독특함에 주목으로 받아, 업체로부터 스포츠, 음악, 모드계의 유명인들의 모습을 티셔츠에 삽화를 그려달라는 제안을 받았다. 또한 그는 미국 랩퍼들 모습의 삽화를 위한 콜렉션과도 계약을 한바 있다.

2008년에는 로스엔젤레스를 여행하게 되면서, 문신에 영감을 얻은 작업을 하기 시작했고, 관련 작품들은 파리 갤러리에서 전시를 했으며, 유명한 경매시장인Drouot Piasa에서, 스트리트 아트와 현대 미술 분야에서 판매되었다.

37세인 그는 이제 예술분야에서 인정받고, 주목받는 작가가 되었고, 2014년말에는 미국 사진작가인 피터 베스트Peter Beste와 함께 휴스톤 랩 역사의 회고가 담긴 콜렉션을 출품했다.  

 

카리티스트리트K-litystreet

반스키, 바스키아, 모드2를 좋아하는 그는 그의 예술을 갤러리밖에 표현해 보고 싶었다고 한다. 그의 작품 도구들은 파스텔, 아크릴물감, 포스카. 분필, 스프레이 등 다양하다. 그는 포장지인 크라프트지에 그림을 그리고, 이미지를 가위 혹은 커터로 잘라서 벽에 콜라주 한다. 그가 추구하는것은 독특함이다. 그리고 그의 예술의 표현의 장은 거리만은 아니다.

스트리트 아트 애호가들은 그를 두고, 미국의 전위화가이자, 언더그라운드 예술의 창시자였던 쟝 미셀 바스키아를 연상하곤 한다. 한 애호가는 파리 6구 센가 벽에서 발견한 그의 그림을 보고는, 바스키아가 죽지 않고 살아서, 봅 말르레, 짐 모리슨과 함께 어느 외딴 섬에 살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그의 그림은 순진하면서도 색채감이 있어 거리와 사회의 비전을 표현하고 있다고 했다. 음악, 정치, 미디어들은 다양한 모습의 그에게는 마르지 않는 영감의 샘이라고 하면서, 그와 함께 벽은 생기 있는 색채와 강한 메시지로 덮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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