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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 선물전 포스터 최종.png

 

파리 퐁데자르 갤러리에서 127()부터 31()까지 크리스마스 선물을 위한 특별 소품전이 열리고 있다. 한국, 프랑스, 중국, 타이완, 일본, 우크라이나 작가 20명이 참여하여 소품들(사진, 회화, 뎃생, 조각, 설치, 판화)을 선보이고 있는, 일종의 크리스마스 시장이라고 할수 있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거의 의무적으로 하는 프랑스인들에게 외국인 작가들의 작품을 가족, 친구, 지인들에게 선물하는 제안을 하고, 한인들에게도 기존의 선물에서 벗어나서, 자국의 정서를 기본 바탕으로 해서, 프랑스에서 공부하고 작업한 예술성이 가미된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선물해 보시라는 의미도 담았으며, 연말에 20명의 외국인 작가들이 모여 작품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하였다.

전시가 시작되는 127일 수요일 18시부터 전시 참여작가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파리 퐁데자르 갤러리에서 가졌다. 사정상 참석 못하는 작가들을 제외하고, 14명의 작가들이 참석해서 자신과 작품을 소개했다.

작가들이 전시를 통해 서로 알고, 국적이 다르고, 쟝르가 다른 각자의 작품을 통해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IMG_9447.JPG

                        파리 퐁데자르 갤러리 , 크리스마스 선물전 ‘작가들과의 만남’에서

 

먼저 프랑스 사진 작가 아나벨 브와이예 Annabelle BOYER가 자신의 작품을 소개했다. 그는 이번 전시에 ‘Vivants’ 시리즈 두 점을 전시했다. 주로 묘지에 있는 오브제를 작품 대상으로 삼은 그는 이 작업을 통해 사라진 이들과 살아있는 이들간의 소통을 표현하고자 했다.

 

조각의 강대근 작가는 ‘Beaux-tétons’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 작가의 작품 특징은 인체와 장식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즉 피어싱으로 장식된 인체의 한부분(유두, tétons)을 레진으로 빚어 검은 나무판에 부착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의 윤귀덕 작가는 사진을 태운 재를 사진으로 찍은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재로 변해버린 사진의 순간을 잘 포착해야하는 난점이 있어, 정교함과 섬세함이 요구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자신 입었던 남방이나, 티셔츠를 잘라서 뎃생에 부착한, ‘ Ma chambre’ 뎃생-꼴라쥬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권혁이 작가는 컴퓨터 화면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작품 세계를 정성스럽게 알렸고, 이후 손을 주제로 섬세한 작업의 뎃생을 전시하고 있는 이지선 작가의 작품 세계가 이어졌으며, 창이나, 거울에 투영된 그림자를 정면 모습과 함께 리터치 없이 사진으로 표현한 타이완의 Jia-Ling Chen작가는 막 불어를 배우기 시작했다면서 핸드폰으로 담아온 불어로된 자신의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외국 작가들이 함께한 전시에 나라와 언어가 다른게 난점이 될수 없는게, 작품 하나만으로 보고 느끼면서 소통할수 있다는건 예술이 가진 잇점들중의 하나라고 할수 있을것이다.

 

L'héliogravure를 전시한 조영란 작가의 설명이 이어졌고, 한 사람의 모든 것이 담겨있는 집을 주제로 아크릴 회화로 작업하고 있는 하유미 작가의 소개 및 작품 설명 이후, 갤러리 지하로 작가들과 함께 내려가 전시된 작품 소개 및 설명이 있었다.

 

지하로 내려가면 바로 김다솜 작가의 설치 작품이 눈이 띈다. 그는 실과 조각 천으로 슬퍼하는 사람을 묘사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고, 바로 옆에는 잉크 뎃생의 작품들이 즐비하게 전시되어 있다. 이는 안송매 작가의 작품으로, 일상을 살아가면서 떠오르는 이미지를 표현했다고 했는데, 그런 이미지는 하루의 어떤 순간에 떠오르게 되는지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그건 밤, 혹은 아침이 될수도 있다고 작가는 답했다.

 

우크라이나의 갈리나 Galyna POPELNYTSKA작가가 먹으로 표현한 연작인 ‘신비한 정원 Jardin Mystérieux’에 대해 설명했고, 빛을 주제로 뎃생을 한 치히로 야마모토 Chihiro YAMAMOTO 일본 작가는 ’보려고 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다, 혹은 "우리는 무엇을 보고 있는가?" 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자신의 작품을 소개했다.

 

좀 늦게 타이완의 릴리Tzu-Fang CHEN(Lily)작가와 세드릭 루지에 Cédric ROUGIER작가가 함께 해서 자신을 소개하고 작품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리 퐁데자르 갤러리 크리마스 선물전

 

12월7일-31일까지 (화-토, 14시-19시)

오픈식 : 12월 14일 수요일 18시부터

주소 : 4, Rue Péclet 75015 PARIS

문의 : 06 0880 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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