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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수남전_포스터01_1_web2.jpg

 

 

백수남,

신시 아사달 神市 阿斯達

심은록 (SIM Eunlog, 미술비평가, 감신대 객원교수)

 

 

 

 

유희의 예를 든다면,

천문학적 구성, 바흐의 푸가 주제, 라이프니츠의 공식

혹은 우파니샤드의 한 문장에서도 시작될 수 있다. […]

유리알 명인은 인류 창조 때의 모든 통찰과

고귀한 생각을 오르간 연주자처럼 연주한다. […]

그렇게 우주의 모든 지적인 내용을 재생산한다.

 - 헤르만 헤세, 『유리알 유희』  -

 

모티브 :  구슬 - 우주의 DNA

다니엘 뷔렌의  ‘8.7 cm 스트라이프’

이우환의 ‘점’

김창열의 ‘물방울’

백수남의 ‘구슬들’

 ……

 

  역사적으로 수많은 작가들이 있지만, 위의 작가들처럼 자신 만의 독특한 모티브를 가진 이들은 의외로 많지 않다. 백수남(1943 ~1998) 작가하면, 우선 먼저 구슬들이 떠오른다. 알알이 탱글탱글한 구슬들이 화면 가득 빽빽히 채우다 못해, 금방이라도 화면 밖으로 튕겨나와 우르르 쏟아질 것 같거나 (ex.<신시 아사달-071287>), 혹은 화면의 표면에서 몇 개의 구슬들이 성좌의 형태로 자전하거나 공전하는 것 같다(ex. <신시 아사달-190486>). 다니엘 뷔렌의 모티브 ‘8.7 cm 스트라이프’나 끌로드 비알라의 강낭콩 닮은 모티브처럼 전적인 우연의 개입에 맡겨 이뤄진 것도 있지만, 백수남의 모티브는 무한한 상징을 구슬마다 알알이 담고 있다. 마치  헤르만 헤세의 『유리알 유희』에서처럼, 백수남의 ‘구슬 유희’에도 천문학적 구성, 우주적 조화, 아사달의 리듬, 도교적 사상 등이 담겨있다.

 

  작가는 이 모티브에 대해 매일경제신문 (1987년 11월 26일자)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다

 

   « 경주 고분 발굴에서 봤던 구슬에서 영생을 느꼈어요. 알에서 볼 수 있듯이 생명의 형태는 둥글고, 생명의 색깔은 초록빛이라고 생각해요. »

 

  또한 작가는 “아사달  미술론”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 구슬 그 자체가 바로 구체적인 생명의 형태이다. 이것은 바로 생명의 근원인 우주의 모양 그것이기도 하다. 영원히 변치않는 신비한 광채를 지닌 영롱한 구슬은 영생의 상징이다. 아사달인들의 고분에서 발견되는 수많은 곡옥, 벽옥들은 사자의 영생을 향한 아사달인들의 강력한 염원이 담긴 제물이다. »

 

이처럼 구슬의 둥근 형태는 생명과우주를 상징하고, 썩지 않는 옥의 빛깔은  ‘영원성’을 담고 있다.  

 

   1.jpg               2.jpg                 3.jpg

    <신시 아사달-071287>                          <유산>                                    <핵산>                            

 

  1969년 작품에서 이미 백수남의 모티브인 구슬들이 보인다 <유산>이라는 그림은 반으로 나뉘어진 석류를 닮았다. 동그란 석류는 안[중심]으로 갈수록 노란색 톤에서 초록색 톤을 거쳐 파란색 톤으로 그레데이션을 보이고 있다. 또한 바깥쪽으로 갈수록 노란 알갱이들은 윤곽이 희미해지고, 안[중심]으로 갈수록 명료해진다. 그리고 중심의 서너개의 알갱이와 이 알갱이들이 미처 채워지지 못해 만들어진 여백은 빨강색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같은 해에 그려진  <핵산>(核酸 Nucleic Acid)은 수많은 파란색 구슬들과 수 개의 빨간 구슬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핵산>의 구슬들은 DNA모양으로 회오리처럼 엮어있다. <유산>과 <핵산>은 식물과 동물, 더 나아가 모든 생명체가 이처럼 생명, 우주와 소통가능한 능력, 영원성 등을 담은 DNA같은 구슬로 구성되었음을 암시하고 있다.

 

주제 : 지금 이곳에 신(神)의 도시를…

  백수남 작가의 가장 인상적이며 대표적인 작품은 <신시 아사달>(神市 阿斯達) 연작이다. 구슬이 그의 기본적인 모티브라면, 그의 꾸준한 그림 주제는 <신시 아사달>의 우주관이다. 그에게 아사달은 한국의 우주관 혹은 한국의 정신을 표현하는 상징으로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 나는 항상 내 작품의 소재를 한국 고대 아사달인들의 우주관 속에서 찾는다. 아사달이란 문헌상에 나타난 한국 최초의 수도이름이다. 이에 나는 고대의 한국인들을 통칭 아사달인이라고 부른다. […] 아사달인의 생명은 영롱한 구슬로 표현된다. »

 

  그는 이를 그림으로만 재현한 것이 아니라, 박사준비과정(DEA)의 논문 주제로도 연구했다. 그는 파리 8대학에서 박사준비과정 논문으로 « 고대천문과 도교사상에 따른 강서군 우현리 대묘의 벽화 »에 대해 썼다. 이 벽화는 평안남도에 있는 고구려 시대의 돌방봉토벽화고분 (石室封土壁畵古墳)내 벽에 그려져 있다. 이 고분은 6세기 말이나 7세기 초, 평원왕의 왕릉으로 조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4.png                    5.jpg

        강서 대묘의 내부투시도                              <신시 아사달-190486>(사신도)

 

  강서 대묘의 내부에 다듬어진 벽면에는 무덤을 보호하며 동시에 우주의 질서를 수호하는 전설상의 네 동물인 사신도(四神圖, 청룡, 백호, 주작, 현무)가 그려져졌다.  백수남 작가의 논문 주제처럼, 강서대묘는 도교사상을 반영하는 음양오행설과 고대천문을 알 수 있다. 그는 신시 아사달과 고구려 벽화에 집중함으로써, 외부와의 소통에서 무한히 열린 관계성을 이야기 하고 있다. 천지인이 서로 밀접하게 교류하며, 죽음과 삶, 신화와 역사, 동양과 서양, 종교와 철학과 예술 등이 폭넓게 교류된다.

 

  실제 ‘강서대묘의 내부투시도’와  백수남의 <신시 아사달-190486>(사신도)를 보면, 우리는 작가의 뛰어난 예술적 감각과 이를 표현하기 위해 고민한 흔적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투시도에서는 3면 만이 보이므로 네 번째 신(神, 동물)인 현무가 보이지 않는다. 작가는 마치 대묘의 내부가 허물어진 것처럼 설정하여, 현무가 그려진 네 번째 벽이 화면의 오른쪽 하단에 자연스럽게 놓이게 했다. 또한 선명하게 그려진 각각의 사신도 위에는 붉은 색의 성좌(星座)가 운행함으로써 화면에 생동감을 주고, 초현실적이며 신화적인 느낌을 더하고 있다. 작품 속의 성좌는 사신도가 원래 상징하는 별자리와 다른데, 이는 작가가 작품 주제와 배경과의 배치를 우선으로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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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부터] 

<신시 아사달-071289>청룡

<신시 아사달-150890>백호

<신시 아사달-150890 (주작도)>

<신시 아사달-061289>현무

 

  위의 <신시 아사달-071289>, <신시 아사달-150890>, <신시 아사달-150890 (주작도)>, <신시 아사달-061289>은 위의 <신시 아사달-190486>의 사신(四神)을 하나 하나 개별화 한 그림이다. 참고로, 우리는 이 글에서는 단지 위의 사신도만 다루는 반면, 작가는 이 글에서 다뤄지지 않는 강서대묘의 다른 신들이나 풍경도 재현하고 있다.

 

  백수남 작가는 위의 사신도 <신시 아사달071289, 150890, 150890 (주작도), 061289>을 개별적으로 그리면서, 화면의 상반부는 강서 대묘의 벽화 그대로를 최대한 존중하며 2차원적으로 작업했고, 하반부에는 사신도의 얼굴을 클로즈업하여 조각처럼 3차원적으로 그렸다. 사신도의 그림은 옥구슬 빛처럼 대부분 신비한 녹색톤이 지배하되, 청룡을 그린 그림에는 푸른색 톤을 더하고, 성좌도 푸른색 구슬로 묘사했다. 반면에 주작은 마치 ‘불사조’를 연상시키듯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붉은 색톤이 화면을 넓게 지배하고, 성좌 역시 붉은  구슬로 그려졌다. 현대적인 주제를 극사실주의로 그렸다면 느낄 수 없었을 뻔한 초현실주의적 인상이, 고대 주제를 그리면서 초현실주의적이며 신화적인 느낌이 들게했다. 또한 우주의 DNA구슬로 형성된 성좌는 현대적이며 생동감을 더하고 있다.

 

  실제 강서대묘의 벽화는 내부에 그려져 있지만, 백수남의 이 개별적인 사신도들은  대지를 벗어나 하늘의 성좌에 놓여 있는 것 같다.

 

<신시 아사달-071289> - 청룡(靑龍, 동쪽 벽에 그려짐, 별자리는 ‘해’를, 계절은 봄을 상징한다)은 남쪽을 향해 왼쪽 앞발을 크게 내닫으며 하강하는 모습으로, 날개에서 불꽃이 이는 것 같다.

 

<신시 아사달-150890> - ‘강서대묘의 내부투시도’에서 백호(白虎, 서쪽 벽에 그려졌으며, 별자리는 달을, 계절은 가을을 상징)는 널방 입구를 향하여 포효하며 내닫는 모습이다. 이 작품 <신시 아사달-150890>은 내부가 아니라 외부가 배경인 것 같다. 백호는 청룡과 비슷한 날렵한 몸매와 긴꼬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청룡의 몸에는 비늘이 덮힌 반면, 백호의 몸에는 호피 모양이 그려져 있다.  

 

<신시 아사달-150890 (주작도)> - ‘강서대묘의 내부투시도’에서의 주작(朱雀, 남벽, 남두육성, 여름)은 널방 문을 사이에 두고 암수가 양 벽에서 서로 마주보고 있으며, 인동(忍冬) 잎에 쌓인 연봉오리 한 줄기를 물고 있다. 그러나 백수남의 <신시 아사달-150890 (주작도)>에는 두 마리의 주작이 두 날개를 활짝 펴고 우주에서 날고 있는 것처럼 재현되었기에, 널방 문은 사라졌다.

<신시 아사달-061289> - 현무(玄武 뱀과 거북, 북벽, 북두칠성, 겨울)는 뱀이 거북의 뒷 다리 사이를 지나 거북의 몸을 한 번 휘감은 다음 앞다리 사이로 빠져나오며 큰 원을 그리고 있다. 뱀과 거북은 얼굴을 마주보고 있다.

 

위의 구체적이고 명료한 사신도가, 아래 그림들<신시 아사달-동, 청룡>, <신시 아사달-180987> (‘백호’로 추정), <신시 아사달-남, 주작>, <신시 아사달-011087> (‘현무’로 추정)에서는 좀더 풍경화되었으며, 추상적으로 표현되었다. 성좌는 사라지고, 사신(四神)은 바위의 형태가 되었으며, 그 주변은 옥구슬이나 회색 빛 구슬로 가득차 있다.

 

 

 10.jpg     11.jpg     13.jpg     14.JPG

 

[왼쪽으로부터] 

<신시 아사달-동, 청룡>

<신시 아사달-180987> (‘백호’로 추정)

<신시 아사달-남, 주작>

<신시 아사달-011087> (‘현무’로 추정)

 

   이처럼 사신도가 추상적이 되고 좀더 현대화되었다. 반면에, 그의 그림을 이미 알고 있는 우리는 위의 작품들에서도 여전히 신화적이며 신비로운 느낌을 가지게 되며, 그 속에 은폐된 무한한 상징을 읽을 수 있다. 그의 다른 그림들도 바로 이러한  “아사달인들의 우주관”의 연속으로 전개되고 있다. 그의 작품은 ‘죽을 자들로서의 인간’이 ‘사방세계’ (Geviert)를 생각하고 보호해야 할 책임을 말하는 하이데거를 떠오르게 한다. 하이데거는 땅, 하늘 그리고 신적인 것과 죽을 자들로서의 인간으로서의 “사방세계” 를 말하면서, 인간과 이 사방세계 사이의 본래의 관계성을 회복하여야 한다고 말한다.  백수남 역시 우리는 아사달인들의 후예로써 이러한 관계성이 회복되기를 원하는 염원을 담아 그림을 그렸다.

화가와 관람객 : 신시(神市)의 시민들

  지금까지 본 것처럼, 백수남은 마치 헤르만 헤세의 유리알 명인들이 유리알 유희를 하듯이 천문학, 종교, 철학 등을 모두 종합하여 작업을 했다. 작가의 엄청난 연구와 노력과 절제에도 불구하고 ‘유희’라고 지칭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모든 것이 마음에 울림을 주고 영혼을 즐겁게 하는 ‘예술’을 통해서 이뤄지기 때문이다. 헤세의 유리알 명인은 오르간 연주자 같았다면, 백수남은 캔버스 위에 붓으로 연주를 하고 있다. 그런데  ‘유리알' 유희가 아니라 ‘구슬’ 유희라고 하는 것은, 헤세의 유리의 투명성과 지적 명철함보다는, 백수남은 불투명하고 부조리한 삶에 내재된 영원을 상징하는 옥구슬이 그 중요한 마티에르이기 때문이다.

 

  백수남은 고대 아사달인들의 상상력과 세계가 생생하게 우리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벽화의 그림을 재현했다. 우리 인간은 낙원에서 추방될 때 실락인(失樂人)이 된 것이 아니라, 니체가 의미하는 ‘신의 사망선고’로 인해 모두 실락인이 되었다. 여기서 ‘신’(神)이라는 것은 신적이며 우주적 시각 (감각)을 말함이다. 다시 말하면 우리 마음 속에 거주했던 신적이며 우주적인 관점을 잊었다는 의미다. 고대 그리스 인들이나 로마인들은 신들과 대화하며 복종하기도 때로는 저항하기도 하며 신적인 호기, 담대함, 광대함을 품고 살았다. 이는 아사달인들에게도 마찬가지였다. 백수남은  이처럼 멀리 느껴졌던 아사달적인 우주적 정신과 고구려의 기상을 예술을 통해 우리 가까이로 소환하고 있다. 아사달인들과 고구려인들의  DNA가 우리에게도 유전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신시(神市)의 구성요소가 여전히 한국에 남아있음을 알리고 있다.

 

  백수남 작가의 <신시 아사달> 연작과 아사달인들의 우주관을 바탕으로 그려진 그의 모든 작품은 일상의 삶에 지쳐 용기와 희망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또한 우주와 영원과의 대화의 맥을 놓쳐버린 디지털인들에게 ‘신의 도시’(神市)로 이주해 오라는 초대장이다.

 

 

[중간]신시아사달-071287, 90x115.5cm, 1987.jpg

신시 · 아사달 - 071287, 90x115.5cm, 캔버스에 유채, 1987

 

[큼]유산, 161x130cm,1969.JPG

유산(遺酸), 161x130cm, 캔버스에 유채, 1969

 

[작음]신시 아사달 280692, 53x65cm, 1992.jpg

신시 · 아사달 - 280692, 53x65cm, 캔버스에 유채, 1992

 

[작음]신시 아사달 290592, 53x65cm, 1992.jpg

신시 · 아사달 - 290592, 53x65cm, 캔버스에 유채, 1992

 

[큼]신시 아사달, 146x111cm, 1970년대.JPG

신시 · 아사달, 146x111cm, 캔버스에 유채, 1970년대

 

[큼]신시 아사달, 161x130cm, 1980년대.jpg

신시 · 아사달, 161x130cm, 캔버스에 유채, 1980년대

 

 

[중간]신시 아사달-180987, 92x73cm, 1987.jpg

신시 · 아사달 - 180987, 92x73cm, 캔버스에 유채, 1987

 

[중간]신시 아사달-011087, 92x73cm, 1987.JPG

신시 · 아사달 - 011087, 92x73cm, 캔버스에 유채, 1987

 

[중간]신시 아사달-101186, 100x81cm, 1986.jpg

신시 · 아사달 - 101186, 100x81cm, 캔버스에 유채, 1986

 

[큼]신시 아사달, 145x 111cm, 1980년대.JPG

신시 · 아사달, 145x 111cm, 캔버스에 유채, 1980년대

 

[큼]신시아사달, 193x130cm, 1980년대.jpg

신시 · 아사달, 193x130cm, 캔버스에 유채, 1980년대

 

[큼]신시 아사달, 146x111cm, 1980년대.jpg

신시 · 아사달, 146x111cm, 캔버스에 유채, 1980년대

 

[작음]신시 아사달, 45.5x37.5cm, 1980년대.JPG

신시 · 아사달, 45.5x37.5cm, 캔버스에 유채, 198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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